제 193차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역사문화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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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3차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역사문화기행

 제 193차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역사문화기행 


▶날짜 : 2025년 3월 8일(土)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관촉사, 탑정호 출렁다리, 돈암서원, 명재고택, 종학당

▶집결 : 남문시장 부근 대한내과 앞

▶차량 : 45인승 버스 

▶참가비 : 45,000원 (대구은행 096-05-002769-1 대구시각장애인문화원)



▶일정


08:00 : 대한내과


08:00-11:00 : 이동(3시간, 휴게소 1회)


11:00-11:30 : 관촉사 (관촉로1번길25) 


11:40-12:20 : 점심식사


12:40-13:10 : 탑정호 출렁다리

(부적면 신풍리769 -탑정호 북문 1주차장) 


13:30-14:10 : 돈암서원 (임3길24-4)


14:40-15:20 : 명재고택 (노성산성길 50 )


15:40-16:00 : 종학당 (시민로210번길 9) 


16:00-19:00 : 이동(3시간, 휴게소 1회)


19:00 : 대한내과



●관촉사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고려 광종(光宗, 재위 949~975)의 명으로 968년경 승려 조각장 혜명(慧明)이 제작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불로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18호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이번에 고려시대 신앙과 불교조각사에 있어서의 위상을 재평가 받아 국보로 승격하게 되었다. 높이 18.12미터, 둘레 9.9미터로 국내 최대의 석불이다. 중생대 쥐라기의 반상 화강암 암반 위에 허리 아랫부분, 상체와 머리 부분을 각각 하나의 돌로 조각하여 연결하였다. 바닥에서 어깨까지는 11.62미터, 어깨에서 보관까지 4.07미터, 보관높이 2.43미터, 귀길이 1.8미터, 입 1.06미터이다. 하체는 원래 그 자리에 우뚝 솟아 있던 원석으로 만들었고, 상체는 계룡석으로 논산시 연산면 고적리 쇠머리에서 가져왔다. 관촉사 사적비 내용에 따르면 혜명스님을 비롯한 백공(석공) 100여명이 건설하였다고 한다.


●탑정호 출렁다리


충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호수인 탑정호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2020년 준공되어 논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로 길이가 600m에 달하며 탁 트인 호수전경이 장관을 이룬다. 초속 6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견고하게 설계되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돈암서원


논산 돈암서원(論山 遯巖書院)은 사계 김장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1993년 10월 18일 사적 제383호에 지정되고, 2019년 7월 1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논산 돈암서원은 1634년(조선 인조 12) 지방 유림의 공의로 사계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건립하였다. 김장생은 양성당을 지으며 기록한 글에 대둔산이 남쪽에 있고 북쪽에는 계룡산이 솟았다고 했으며 양성당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산을 우러르며 즐기고 시내를 내려다보면 물을 살피며 자연 경물을 접하는 대로 이치를 깨닫는다"고 적었다. 1871년(대한제국 고종 8년)의 전국적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보존된 유서 깊은 전국의 47개 서원 중 하나이며,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명재고택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으로 문화재 지정명칭이 변경되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뒤로 '一' 자형의 중문간채가 자리잡고 있다. 중문간채는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1칸 돌아 들어가게 중문을 내었다. 중문을 들어서면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어서, 중문간채와 함께 튼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집 앞에는 넓은 바깥마당이 있고 그 앞에 인공연못을 파고 가운데에 원형의 섬을 만들어 정원을 꾸몄다. 또한 안채 뒷쪽에는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하여 독특한 뒤뜰을 가꾸어, 우리나라 살림집의 아름다운 공간구조를 보이고 있다. 모든 건축부재의 마감이 치밀하면서 구조가 간결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조선의 양반주택으로 중요하다.



●종학당


논산 종학당(論山 宗學堂)은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종약(宗約)을 제정하였다. 화재로 인해 없어졌다가 1970년 윤정규가 지금의 종학당을 다시 지었다. 앞면 4칸·옆면 2칸으로 가운데 2x2칸은 대청을 겸한 트인 마루를 두었고 양쪽 칸은 방을 설치하였다. 1910년까지 운영된 종학당은 일반 서원이나 서당과는 다르게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을 두고 학칙도 정하여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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